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경고에 나섰습니다. "이란이 전쟁을 원한다면 그것은 이란의 공식적인 종말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다시는 미국을 협박하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이란 역시 수위 높은 발언을 하며 진짜 전쟁이 터지지 않을까 걱정 되는 상황입니다. 며칠 전만해도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든다며 톤을 낮췄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가 자국의 단거리 미사일이 중동 페르시아만에 있는 미 군함을 쉽게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였는데 최근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페르시아만에 배치한 것을 협박한 것으로 보고 이같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전쟁을 추구하지는 않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하여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개성공단에 기업인들의 방북이 승인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재가동을 시도하였으나 북한의 대북제재에 의해 재가동이 불가능 했던 개성공단, 이번 기업인 방북으로 인해 개성공단이 재 가동 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은 북한 황해북도에 위치한 공업지구이며 2000년에 착공하여 2005년 업체들의 입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다 북한이 개성공단으로 입경을 차단하여 2013년 개성공단은 중단 되었습니다. 그 이후 7차례의 실무협약 끝에 다시 재개 합의가 되었고 정상가동이 확정 되었으나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하여 가동이 전면 중단 된 후 지금까지 중단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더군다나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가 해결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이자 전 새누리당 의원인 이상득이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이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포스코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특혜성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았던 이상득 전의원인데 그동안 고령 등을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었습니다. 이상득 전 의원은 2009~2010년 자신의 선거구 지역사무소장과 선거운동을 도운 지인 등이 운영하는 회사로 포스코가 거액의 용역을 주도록 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상득 전 의원 측은 총 26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챙겼다고 합니다. 1, 2 심에서는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 하였었는데 이상득 전의원이 고령인 관계로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실형 선고가 옳다며 하급심에서 선고한 형량을 그대로 확정하며 이상득 전의원은 검찰의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