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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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하여 가동을 전면 중단한 개성공단에 기업인들의 방북이 승인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재가동을 시도하였으나 북한의 대북제재에 의해 재가동이 불가능 했던 개성공단, 이번 기업인 방북으로 인해 개성공단이 재 가동 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개성공단은 북한 황해북도에 위치한 공업지구이며 2000년에 착공하여 2005년 업체들의 입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다 북한이 개성공단으로 입경을 차단하여 2013년 개성공단은 중단 되었습니다. 그 이후 7차례의 실무협약 끝에 다시 재개 합의가 되었고 정상가동이 확정 되었으나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하여 가동이 전면 중단 된 후 지금까지 중단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더군다나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개성공단 재가동은 불가능이 아닌가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통일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업인들이 방북을 신청하였고 미국의 상황을 봐야 되는 상황에서 미국에서도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미회담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북한의 도발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개성 공단 방문을 승인한 것은 미국의 기류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도널드 트럽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분명한 지지 입장을 밝히는 등 북한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는등 미, 북 대화 재개 가능성을 타진하는 차원에서 기업인 방북을 반대하지 않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평화가 오기만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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