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도 배달 유료화에 나서다.

굽네치킨이 배달서비스 유료화를 시작한다고 선언하며 서민 음식 이였던 치킨의 2만원 시대가 시작 되고 있습니다. 굽네치킨 가맹 본부에서는 이달 1일 주문 한 건당 배달 이용료를 1000원씩 받는 것을 공식화 하고 전 가맹점에 관련 내용을 공지 하였다고 합니다. 가맹 점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배달료를 1000원으로 책정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배달 어플 및 배달 업체 수수료등의 비용 증가로 인해 본사에 배달료 책정을 요청 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굽네치킨의 배달 서비스 유료화로 인해 이제 소비자들은 2만원대의 비용을 지불 하게 되었는데 최고가의 허니멜로 순살 가격은 배달료 까지 합 하면 2만2천원을 지불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 전 교촌치킨에서 배달료를 유료화 하며 시작되었는데 점차 유료화에 불이 붙어 향후 BBQ 와 BHC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역시 배달 유료화가 조만간 도입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점점 치킨을 덜 먹게 될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 적응하여 2만원대 치킨을 그냥 사먹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